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아이돌/비판 및 문제점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병역 의무|보이그룹의 제한시간]] 및 [[군백기]] ==== 걸그룹은 군 복무를 하는 대상이 아니므로 이 부분에서나마 자유로운 반면 보이그룹은 그렇지 못하다. [[이창민]]이나 [[유회승]]처럼 병역을 마치고 데뷔하는 극히 예외적인 사례를 제외하면 최대한 빨리 스타덤에 올라야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아이돌로서의 활동을 모두 누리고 20대 후반이 거의 다 되어 갈 때쯤 [[사회복무요원]]을 하든가 [[군단]]급 이상의 지휘통제실 행정병을 하든가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을 경우 [[지휘관]]의 담당 [[운전병]]이 되든가 하면서 병역에서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정 나이 이내에 스타덤에 오르지 못하면 얄짤없이 일반 부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입대하여 [[군백기|'''1년 6개월이 넘는 강제 공백기''']]를 보내야 한다. 간부의 경우도 보이그룹 출신은 사실상 안 하게 되는데, [[부사관]]은 '''압도적으로 긴 의무복무기간'''으로 인해 당연히 기피 대상이며 [[장교]]의 경우는 거기까지 학력이 닿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잘 없다.[*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이 지원 자격이기 때문이다. [[간부사관]]도 있지만 이는 현역 복무 중인 2년제 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 2학년 수료자에 한정한다.] 물론 非 아이돌까지 따지자면 래퍼 [[마블제이]]가 [[장교]]로 입대해서 [[특전사]]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가요계의 흐름이 어떻게 달라질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 '강제 공백기'라는 기간을 극복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비인기 보이그룹은 언제 어떻게 입대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입대 전이나 복무 중에 팀이 해체되기도 한다. 일례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남자부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단계마다 '''탈락하는 족족 즉시 군대에 입대'''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빅스타(아이돌)|빅스타]]의 [[래환]]은 25~26회차에서 [[https://www.news1.kr/articles/?3224758|탈락한 지 2일 후 바로 군대에 입대]]했으며 [[JJCC]] 역시 인기를 얻지 못하자 대한민국 국적의 멤버들이 차례대로 군대에 입대했다. 해외의 경우에는 대만의 3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소호대(대만)|소호대(小虎隊)]]'가 있으며 1989년에 결성하여 큰 인기를 얻었지만, 2년 뒤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진지붕]]이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해체했다. 그 뒤 [[진지붕]]의 전역 이후 재결합을 했으나, 이미 중화권 가요계의 판도가 바뀐 뒤라서 잊힌 바 있다. 물론 외국인 멤버라서[* 순수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계 교포 멤버도 포함.] 병역 의무가 부과되지 않더라도[* 다만 외국인 멤버라도 해당 멤버의 출신 국가가 징병제를 하는 국가라면, 특히 [[태국]] 출신이라면 그 멤버도 예외가 아니게 된다.] 그건 그거대로 마음이 아플 것이다. 결국 보이그룹은 걸그룹과는 달리 20대 초~중반 군입대까지의 시간 제한에 대한 압박에도 시달려야 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데뷔 전에 군 복무를 마친 남자 아이돌도 있긴 하지만, 유명한 남자 아이돌 중에서 데뷔 전에 군복무를 마친 경우는 [[2AM]]의 [[이창민]], [[엔플라잉]]의 [[유회승]] 정도밖에 없다. 사실상 남녀를 불문하고 20대 초반이면 몰라도 20대 중후반은 아이돌로 데뷔하기에는 꽤나 늦은 나이이기 때문에 '''성공하고 싶다면 무조건 군대에 입대하기 전 자신이 속한 그룹이 반드시 떠야만 한다.''' 앞으로 대한민국과 북한, 중국 간의 외교 및 안보 상황이 매우 호전되거나 모병제로 전환할 수 있을 만큼 인원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군사 기술이 개발되지 않는 한, '''체육계와 다르게 어떠한 경우에도 대중예술인으로서 병역특례([[예술체육요원]])를 얻는 방법은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정치/군사/외교/경제/문화 관련 전문 위원들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순 있지만 사실상 찬반의견이 강하게 부딪히고 있다.[* 여기에 2020년 말에 [[석현준 병역기피 사건]]까지 터지는 바람에 실행 가능성은 더욱 미지수다. 병역특례와 관련된 사항은 아니지만 야구의 이대은 특혜 논란이 결국 이대은이 KBO 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인 채 3년 만에 자진 은퇴하는 비극으로 마무리된 사례가 있다.] 2020년대는 과거와 다르게 현역 입영률이 90%를 넘어가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돌 가수가 병역 의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실 더 큰 문제점은 '''대중 예술계는 체육계나 순수 예술계와는 다르게 병역의무와 동급으로 인정할 수 있는 국위선양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국내 방송사 연예대상, 연기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해외 유명 뮤직 어워드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주관적인 가치관이 아무래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거의 매년마다 연예인, 아티스트 간 편애/차별/조작 논란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순수 예술계는 몇백 년 동안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쌓인 연주 실력 및 음악성 평가 기준이 있지만, 대중음악계는 철저히 실력으로만 평가되는 시장이 아니며 유행의 판도가 몇 년마다 워낙 쉽고 빠르게 뒤바뀌다 보니 지금의 평가기준 및 지금 얻은 트로피가 후세에는 급속도로 가치가 하락할 수 있어, 제대로 된 병역혜택 기준을 만드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어쨋든 아이돌과는 다르게 e스포츠 및 각종 신규 스포츠 종목들이 아시안게임에 추가되고 이들이 왜 금메달 혜택을 받을 수 있었냐면 비주얼, 매력, 끼가 아닌 각 국가대표 팀들끼리 '''무조건 실력으로만 공정하게 경쟁하는 데다가, 관중에게 경기 과정을 공개하고 실력 경쟁을 통해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돌은 이게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